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Simon Sinek

긴장 대 흥분. Nervous vs. Excited

반응형

Nervous vs. Excited

긴장을 흥분으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때때로 우리는 너무 긴장이 되서 실력에 비해 발표를 못하거나, 내 의견을 표현하지 못할때가 있다. 그리고 긴장도 하지 않고 앞에 나가서 신난다는 듯이 발표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 없다.

 

이것을 약점으로 생각하고 나의 강점에 집중하느냐, 아니면 하나의 과제로 받아들여서 극복하느냐는 본인의 몫이지만

나는 부단히도 이것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지금은 처음에 비하면 - 처음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얼굴은 빨개지고, 손발은 떨려서 주머니에 넣어야 했던 - 많이 발전했다. 처음 발표를 하던 당시를 생각해보면, 참 부끄럽지만 한편으로는 자랑스럽다.

 

오늘은 Simon Sinek, 사이먼 시넥이 말하는 긴장을 흥분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 영상을 보면 좋지만,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사실 너무나도 좋은 교육들이 영어로 된 것이 많은데, 이를 내가 한글로 설명하고 당신이 해당 동영상을 보면, 영어도 늘고 좋지 않을까 싶어서다. 결국엔 같이 성장하는 모습이다.

 

사이먼 시넥

물론 한국에도 훌륭한 교육자들이 많지만, 현재 영어권 국가에 살고 있는 나로써는 영어로 된 영상에 관심을 많이 두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자.

 

https://youtu.be/0SUTInEaQ3Q

런던 올림픽을 보던 중, 모든 리포터들이 운동선수들에게 똑같은(멍청한) 질문을 하는 것을 보고 짜증이 났다.

"떨리지 않으셨나요?"

 

모든 운동선수들은 하나같이 말했다.

"아뇨, 흥분됐어요!!!!"

 

긴장할때 몸의 반응이 무엇인가?

심장이 빨리 뛰고, 후를 상상하고, 손에 땀이 난다.

흥분될때 몸의 반응은 무엇인가?

심장이 빨리 뛰고, 후를 상상하고, 손에 땀이 난다.

 

운동선수들은 같은 몸의 반응을 보고, 긴장이 아닌 흥분되는 것으로 해석하게끔 체득했다. 

리포터들이 "떨리지 않았나요?"라고 묻는 이유는, 그들이라면 떨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사이먼)는 시도해봤다. 비행기에서 난기류를 만나 정말 심하게 기체가 흔들릴때, 입 밖으로 내뱉었다.

"신난다!" 그리고 괜찮아졌다. 괜찮아졌다.

그 후로 나는 이것을 자주 한다. 긴장이 될때면 스스로에게 말한다. "이건 흥분되는 일이야! 왜냐하면 하고 이유를 설명한다."

 

매번 강의를 하다보니 긴장하는 일이 적어졌지만,

한번은 3,000명의 경찰서장 앞에서 강의를 한적이 있었다. 그 분위기가 너무 무거웠기에 강의에 오르기 전에 너무 떨렸다.

스스로에게 말했다. "정말 흥분되는 일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니까! 진짜 신난다."

 

분명 나는 반대로도 말할 수 있었다. "이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한다니 정말 너무 긴장되 죽겠다.." 라고.

당신의 상황을 묘사하는 방법을 바꿔라. 놀랍게도 달라질 것이다.

 

 

 

어제 실제로 나에게 이 같은 일이 있었다.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와 예상치 않게 대화를 하게 되었을때, 갑자기 5분 후에 중요한 미팅이 잡혔고 미뤄야할까? 전화할까?를 고민하던 중 너무나 긴장한 나의 모습을 봤다. 그 순간, 그 긴장되는 순간을 흥분되는 기회로 바꿀 수 있었다면 더 미팅을 잘 끝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하나씩 성장해가는 것이다.

 

 

 

--------------------------

당신의 오늘이 어제보다 한단계 발전하기를.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구독 을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