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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Tycoons

Amazon,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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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 Amazon.com 의 CEO 제프 베조스는 현재 지구 상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입니다.

 

Jeff Bezos

그의 재산은 약 120조원 으로, 무려 이건희 회장 (20조 원)의 6배 정도가 됩니다. 재산의 대부분은 물론 주식의 형태를 가졌지만, 분명한 것은 조 단위 혹은 그에 상응하는 부자가 된다면, 돈 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다른 것들에 집중하겠지요. 예를 들면, 그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영향력 혹은 그가 믿는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그의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그는 1964년 1월 12생으로 올해 55세입니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과 전기공학을 전공한 후, 뉴욕 투자은행에 들어가기 전까지 여러 회사를 다녔습니다. 펀드매니저로 일을 시작한 후로 본인의 전공과는 다르지만, 그 안에서 승승장구를 합니다. 그러던 중 1994년 30세가 되던 해,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결정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가 말했습니다.

"퇴사를 하고 창업을 결정하는데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하셨죠?"
"쉽지 않았죠. 그런데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상상했어요. 노인의 내가 나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그때 회사를 나와 실패하더라도 창업을 한 것을 더 후회할까, 같은 자리에 머물렀던 것을 더 후회할까 하고요."

인터넷이 등장한 1990년대 초 앞으로 매년 인터넷 이용자가 수십 배씩 급증할 것이라는 기사를 읽은 베조스의 머리에 번뜩이는 상상력이 떠올랐다. 그것은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서점을 열겠다는 것이었고 이 아이디어에서 아마존이 탄생합니다.

 

 

 

회사에 다니던 시절 고액 연봉을 받고 고급 주택가에서 살던 제프 베조스는 뉴욕을 떠나 서쪽의 시애틀로 향했습니다.

1994년 그는 아내와 함께 창고에서 전자상거래 회사를 만들고 아마존(AMAZON)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 첫이름은 카다브라였다.- 그리고 곧바로 아마존에서 미국과 전 세계 도시를 상대로 책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창업 2년 후인 1997년 아마존닷컴은 나스닥에 상장하며, 인터넷 회사의 신화가 된 제프 베조스는 1999년 타임지에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과열되었던 인터넷, IT산업이 서서히 곤두박질치더니 2001년 결국 닷컴 버블이 터집니다. 아마존도 이때 주가가 90% 이상 떨어졌고 분석가들은 "아마존은 끝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위기에 몰린 베조스는 독한 전략으로 경비를 절약하고 끝내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아마존을 종합쇼핑몰 - 지금의 모습과 같은 - 로 바꾸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구조 조정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그는 혁신, 변화, 도전을 합니다. 2004년 마침내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위로 등극합니다. 현재는 캐나다, 미국 등에서 아마존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무인 편의점 '아마존고'를 만들어 새로운 유통실험을 합니다. 이곳은 수많은 카메라가 고객의 행동을 인식해 미리 등록된 결제시스템으로 자동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더 이상 기다리거나 시간을 지체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아마존 프라임(Prime), 드론 배송, 알렉사 등 그의 도전은 아마존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https://youtu.be/pAdjNuE6EZQ

 

아마존이 성공할 수 있었던 제프 베조의 성공 10가지 룰

 

1. 후회를 남기지 마라

2. 머리가 아닌 가슴을 따라라

3. 마케팅보다 상품에 더 투자하라

4. 좋은 이름을 골라라

5. 무언가를 위해 서라

6. 고객에 집중하라

7. 열정에 집중하라

8. 문화를 만들어라

9. 저가의 프리미엄 상품

10. 위기를 감당하라

 

 

그가 얼마나 고객 중시에 힘을 쓰는가는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We're a customer-obsessed company"라고 아마존을 설명하는 베조스의 제1 원칙은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에 집중하는 것이며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고객이 앞으로 무엇을 원할지를 예측하는 것이 아마존의 존재 이유이다" 실제로 아마존에 입점하여 물건을 파는 회사들이 아마존이 너무 고객에게 잘한다며 쓴웃음을 짓는 것을 보곤 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워렌 버핏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아마존에 왜 투자하지 않았나요?"
그는 대답했지요. "원래 나는 내가 아는 것에만 투자를 하며, 그것으로도 충분하지만 사실 아마존의 성공을 생각하지는 못했다."

 

요즘 베조스의 사생활이 논란이 되며, 이혼 등의 이슈가 많지만 그가 세상을 이끌어가는 리더 중 한 명인 것은 분명합니다. 배울 것을 배우고 내 삶에 적용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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