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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Marketing, 마케팅

마케팅에 중요한 세 가지 주요 감정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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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란, 고객을 나의 비즈니스 바운더리 안으로 유입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믿는다. 실제로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우선 생각해보면, 마켓(시장)에 상품, 서비스를 내놓는 것을 의미한다. 비즈니스에는 다양한 단계들이 존재하지만, 간단히는 상품을 선택, 잘 만들어, 잘 알리고, 잘 파는 것이다.

 

이 블로그는 잘 알리고 잘 파는 것에 집중할 것이며, 각 단계가 중첩되는 부분이 있음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공부해보자.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파트1.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먼저 어떤 구매동기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지금까지 감정과 동기라는 개념은 언제나 함께 사용돼왔다. 왜냐하면 뇌과학자는 감정에 관해서, 심리학자는 동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이다.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 욕구들 말고도 우리 삶 전체를 결정하는 세 가지 주요 감정 시스템이 존재한다.

- 균형 시스템

- 지배 시스템

- 자극 시스템

 

그리고 각각의 시스템은 하위 시스템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자.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773DF3C503F660E10

 

균형 시스템은 모든 종류의 보험, 노후를 위한 금융상품, 의약품, 병원 진료, 안전벨트, 에어백, 품질, 보증, 전통, 내 집 마련 등의 제품에서 구매동기로 가시화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균형 안정감을 중시하는 시스템을 가진 동시에, 자극을 요하는 시스템을 가진다. 이를 통해, 엔터테이먼트, 영화, TV 등의 산업 역시 크게 발전한다. 

 

다음은 지배 시스템이다. 자부심, 승리감, 우월감을 경험하고자 하는 시스템이다. 고가의 시계, 향수, VIP 멤버쉽 등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이다.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을 사기 위한 치열한 구매 전쟁을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이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결국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비즈니스를 한다. 그 돈으로 무엇을 하는지는 각자의 가치관에 달렸지만.

즉 수익 = 개당 이익 * 판매수 = 개당 이익 * 노출수 * 구매전환율 이다.

 

상품을 하나 팔때마다 생기는 이익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결국 수익은 노출을 증가시키고 구매전환율을 증가시키는데에 달렸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이 타겟팅이다.

 

예를 들어, 내가 임산부용 상품을 판매한다고 가정하자. 이때 대부분의 상품을 구매하는 잠재고객(타켓층)은 임신을 한 여성, 남편 등이다. 그리고 그들의 호르몬은 돌봄, 결합 등의 신호를 보낸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케팅, 보다 정확히 구매전환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맞는 단어,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다.

 

자동차는, 패션은, 향수는 또 주로 어떤 고객층을 노려야하는지 등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세상에 모든 고객층을 갖는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고객층을 가질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원하는 가치를 제공할까에 달린 것이고, 그것을 상황에 맞게 잘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훌륭하고 많은 내용을 담은 이 책을 글 하나로 다 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