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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Book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인간관계론)-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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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데일 카네기(1888-1955) 가 인간관계에 대해 저술한 책이다.

그리고 책을 아무리 많이 읽더라도 그 지식을 본인에 삶을 적용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동의한다. 그리고 나는 줄거리를 얘기하지 않겠다.



우리 각자가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적겠다. 

데일 카네기는 미국의 작가, 강사이다. 미주리주 매리빌의 농장 출생이며 미주리주 워렌스버그에 위치한 University of Central Missouri를 졸업한 뒤 네브래스카에서 교사, 세일즈맨 등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어른들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을까?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 어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인간관계'이다.

사람들과 잘 지내고,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한다. 그들은 연설가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심리학 강의를 듣고 싶은 것도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사업에서, 사교에서, 가정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것을 배우고 싶다.

학교를 다니며, 책을 읽고 공부하며 우리는 이것이 경제적, 전문적 보상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몇년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떤 환멸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임을 느낀다. 

자신의 지식, 경험을 더해, 말을 잘하는 법, 사고방식을 이해시키는 것, 그리고 그들 스스로 혹은 그들의 생각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며 권고하고자 하는 것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매주 본인이 만든 실수, 향상된 점, 무엇을 배웠고 개선해야하는지를 체크하기를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책을 아무리 많이 읽더라도 그 지식을 본인에 삶을 적용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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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Fundamental Techniques In Handling People

Chapter1. "꿀을 모으고 싶거든, 벌집을 건드리지마라."


"비난은 무의미하다."

한스 세일 이라는 유명한 심리학자에 따르면, "우리가 인정에 목마를 수록 비난에 두려워한다." 비난에 의한 원망은 직원과 가족, 친구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고, 여전히 비난받아온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클라호마 주 에니드의 조지 B. 존스턴은 엔지니어링 회사의 안전 조정관인데, 그의 책임 중 하나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일할 때마다 안전를 쓰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는 안전모를 쓰지 않는 노동자들을 만날 때마다 지켜야할 규제를 그들에게 말하곤 했으며, 그들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명령했다. 그 결과 직원들은 기분나쁘게 받아들였고, 그가 떠난 후 종종 노동자들은 모자를 벗곤 했다. 

그는 다른 접근법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번에 일부 노동자들이  안전모를 쓰지 않은 것을 발견했을 때, 그는 안전모가 불편하거나 제대로 맞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안전모가 부상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되었다는 것을 즐거운 어조로 상기시켰고, 그 모자는 항상 현장에서 착용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 결과, 분노나 감정적인 동요가 없는 규정 준수를 높였다.


"상대를 비난하면, 상대는 자신의 상황을 정당화한다."

링컨 전 미국대통령은, 남북전쟁 당시 한 장군에게 명령했다. "당장 눈앞에 있는 적을 몰살하라." 그 당시 적군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고, 독 안에 든 쥐였다. 하지만 그 장군은 망설였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크게 화가난 링컨은, 그 장군에게 편지를 썼다. 그 내용은 간략히 이렇다.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방금의 전투를 끝냈다면, 이 전쟁은 끝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비난은 늘 돌아온다." 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비난을 하면, 상대방은 자신의 상황을 정당화 혹은 변명하게 된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그 인재는 자리를 떠나고자 한다.


=> 체크리스트: 이번주 당신은, 선배,후배,친구 누구에게라도 비난조의 말투로 이야기한 적이 있는가? 


화가 난다면, 앉아서 편지를 써도 좋다. 무엇을 써도 좋다. 그러면 기분이 나아질 것이다. 하지만 편지는 보내지는 말라.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 인간이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는 감정적이고, 편견으로 가득 찬 감정, 자부심과 허영심에 의해 동기부여된 감정을 가진 존재임을 기억하자.


기억하자. 어떤 바보도 다른 이들을 비난하고, 불평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데에는 당신의 자제력이 필요하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바보가 되던지, 위대한 사람이 되던지.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그들이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쓴 편지를 끝으로 오늘 포스트를 마치겠다. 다음 Chapter로 곧 찾아오겠다.

책을 아무리 많이 읽더라도 그 지식을 본인에 삶을 적용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아빠의 후회"

있잖아 아들, 너가 자고 있을때 너한테 말하는거야. 너 몰래 네 방에 들어왔다. 몇분전에, 서재에서 책을 읽으면서 불연듯 어떤 답답한 반성의 물결이 나를 스쳐갔어. 죄책감이 들었어. 아들아, 나는 너에게 화가 났었다. 네가 학교갈 준비를 할 때, 서두르지 않고 장난을 쳐서 너를 꾸짖었다. 나는 너가 신발을 닦지 않는 것에 혼을 냈다. 너가 너의 물건을 바닥에 내팽개칠때 나는 화가나서 소리쳤다. 아침을 먹을때, 너가 음식을 흘리는 걸 보고 꾸짖었고, 팔꿈치를 식탁에 기댔을 때도 뭐라고 했다. 아침 출근길에 "안녕히 다녀오세요!" 라는 말에, "허리를 꼿꼿이 세워" 라고 대답했다. 

학교가 끝나고 길에서 장난치고 있던 너를 보며, 바지에 구멍이 난 것을 봤다.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너에게 망신을 줬다. 바지는 비싸다 너가 샀다면 더 조심했을 텐데 등의 이야기를 했다.

내가 서재에서 책을 읽고 있을때, 너가 상처받은 듯한 눈빛으로 조심스레 나에게 왔을때, 나는 너를 살짝 보고는 방해되는 것에 조급해했고,  "왜?" 라고 했다. 너는 아무말 없이 나에게 와서 나를 안아주었고, 너의 작은 팔은 신께서 주신 선물 같았다. 그리고 나서 너는 서둘러 방을 나갔다. 아들아, 그 순간 어떤 감정이 나를 덮쳐왔다. 그리고 생각했다. 나에게 습관이란 무엇인가? 결점을 찾고, 흠을 잡고, 질책하는 습관. 이것은 너가 소년이라는 것에 대한 나의 책임감이었다.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지나친 기대를 했기 때문이다. 나는 나만의 세월의 잣대로 너를 쟀다. 그리고 질책했다. 

너에게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성격들이 있다. 너의 작은 심장은 넓은 언덕 너머의 새벽 만큼이나 컸다. 너는 나에게 잘자라는 인사를 하고 싶었던 거였구나. 아들아 오늘밤 다른건 중요하지 않다. 내가 어둠 속에 너의 침대 곁으로 와서, 무릎을 꿇었다. 부끄러웠다. 그리고 이것은 보잘 것 없는 속죄구나. 너가 깨어있을 때, 내가 이런 말을 한다면 너가 이해하지 못하겠지. 하지만 나는 내일 진짜 아빠가 될거야. 나는 너가 괴로울 때 함께 괴롭고, 웃을 때 함께 웃을 것이다. 조급한 말이 나오면 혀를 깨물겠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 할 것이다. "너는 단지 어린 아이일 뿐이라고." 내가 너를 남자로 본 것 같구나. 이렇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가 아직 아기라는 것을 깨닫는다. 얼마전 너의 엄마의 품에 안겨 있었고, 그녀의 어깨에 머리를 얹고 있었다. 내가 너무 많은 것들을 요구했구나. 미안하다.






오늘도 당신의 삶이 한단계 발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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